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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필리버스터…대화와 타협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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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무제한 토론과 방통위법, 방송법 진행 현황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제한 토론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방송법과 방통위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 중인 현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다수당인 야당은 단독 표결로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하고 있으며, 대통령은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회의 본연의 법안 심사 기능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무제한 토론은 각 법안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하지만 이번 방송4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은 이전의 방송3법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당은 지난 국회에서 폐기된 방송3법을 다시 꺼내들고 있습니다. 이번 법안 논의가 짧게 끝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해해보겠습니다.

 

방송4법은 각 법안마다 최소 24시간 이상의 토론 시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표결이 이루어지더라도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하면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언제까지 이러한 무한 반복이 지속될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정국 상황은 입법 논의가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국회는 '일하는 국회법'을 통해서 상임위마다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17개 상임위에서 법안 심사를 진행한 소위는 단 4회에 불과하고, 심지어 7개 상임위는 아예 소위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는 국회의 법안 심사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정치권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서로의 입장을 수용하며, 정당한 법안 심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회가 국정 운영에 기여하는 참다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 입법 논의는 현재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필리버스터가 잇달아 열리는 상황에서도 개원선서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런 불안정한 상황은 법안 처리의 비효율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국회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깊은 숙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정재우였습니다.

 


법안 종류현재 진행 상황
방통위법무제한 토론 진행 중
방송법무제한 토론 예상됨
해병대원 특검법재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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