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탄 불법 수송 北 선박 독자제재
북한 대북제재 위반 선박 'DE YI(더이)’호에 대한 정부의 조치
3월에 나포된 중국 선사인 DE YI호가 북한과의 불법적인 해상 환적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선박에 대한 대한 정부의 조치에 대해 알아봅시다.
DE YI호와 덕성호의 환적 사진이 국가정보원에 의해 공개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DE YI호와 덕성호의 해당 사진을 정보자산을 가동하여 채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조치는 최근 북-러 협력 강화에 따른 제재 위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추적, 감시 활동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E YI호와 덕성호의 조치에 대한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당시 DE YI호에는 중국인 선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선원 등 총 1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북 제재 위반과 관련한 정부 합동 조사가 종결되어 대부분의 승무원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E YI호의 움직임과 불법적인 해상 환적에 대한 상세 내용
DE YI호는 3월 18일 중국 스다오항을 출발한 뒤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끄고 북한 남포 인근 해상으로 이동해 북한 선박 덕성호로부터 무연탄 4500t가량을 옮겨 실었습니다. 이후 DE YI호는 스다오항에서 전자제품을 싣고 가 무연탄을 환적하기 전 덕성호가 아닌 다른 북한 선박에 이 전자제품을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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