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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장 센강 직접 방문해 수질 대단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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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시장, 2024 파리 올림픽 앞두고 센강에서 수영

프랑스 파리 시장이 17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센강에서 직접 수영했다. 이달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마레 지구 인근 ‘브라 마리’ 강둑에서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 피에르 라바당 올림픽 담당 부시장 등과 함께 강물에 뛰어들었다. 센강은 이번 올림픽 철인3종경기 수영 경기와 야외 수영 경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 시민들의 반응

이달고 시장이 센강에서의 수영을 예고하자, 시민들은 '센강에서 똥을 싸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프랑스 정부가 파리 올림픽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이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교통난과 치안 등 문제는 무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물의 상태

당초 이달고 시장은 지난 달 센강 입수를 예고했지만, 대장균이 승인 기준보다 10배 높게 측정되었고, 이달 초부터 내린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계획을 미뤄야 했다. 하지만 최근 기상 상황이 좋아지고 오염도도 감소함에 따라 이날 센강 입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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