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경기북부 200㎜ 더 온다 예보에 주목 긴장!

의정부 중랑천변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보도

17일 오전, 경기북부 지역을 강타한 호우로 인해 출근길 도로가 잠기고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별히 관심을 끌고 있는 피해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지역 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시간당 100㎜의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순식간에 물에 잠기며, 출근길 차량들이 우회 운행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 파주 판문점 지역에서는 1시간에 100㎜ 전후의 집중 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 동부간선도로, 양주시 남면, 동두천시 등의 도로도 침수로 인해 통제되었습니다.

전동차 운행 중단 및 긴급 대응

출근길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소방본부 측은 119신고 전화가 증가하자 추가로 인력을 투입하여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운행 중단	출동 조치
의정부역∼덕정역 및 망월사역∼의정부역 구간	200여건의 119신고 및 164건의 출동 조치

피해 상황 및 대응 조치

호우로 인한 112 신고 접수 현황 및 피해 상황에 대한 대응 조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 호우로 인한 112 신고는 424건이 접수되었고, 침수차량 16건을 포함한 침수신고는 115건 발생
• 소방에는 호우 관련 200여건의 119신고 및 164건의 출동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 조치가 완료된 피해는 주택침수 20건, 토사 낙석 1건, 도로 장애 21건 등

잠재적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

연천군을 제외한 경기북부 9개 시·군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며, 연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
•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60∼120㎜이며, 지역에 따라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존재

경기북부 지역에서의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및 대응 조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추가 소식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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