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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 산사태 100배 위력 땅밀림 석굴암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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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밀림 현상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일대에서 '땅밀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땅속에 물이 차오르면서 땅이 비탈면을 따라 서서히 무너지는 현상으로, 일반 산사태보다 100배 이상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대형 재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토함산·무장산·함월산 지역 73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경주시 황용동 2곳과 문무대왕면 1곳에서 '땅밀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 지역규모
경주시 황용동1만 2,231㎡ (약 3,700여평)과 2,701㎡ (약 820평)
문무대왕면4,561㎡ (약 1,380평)

이러한 땅밀림 현상은 근본적으로 기후위기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땅밀림이 발생한 지역은 국보 석굴암을 비롯한 중요한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으로,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책과 대응

녹색연합은 보고서에서 경주시와 경북도가 땅밀림 대응을 긴급히 진행하고, 산사태 등 재해 대응을 위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기술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방 당국은 땅밀림 대응을 위한 적극적이고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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