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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덴마크 리콜 매운 음식 금지 해제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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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 해제에 성공적으로 대응

 

한 달여 만에 삼양식품의 덴마크 불닭볶음면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가 해제되었다. 이에 대한 삼양식품의 적극적인 대응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태를 통해 삼양식품과 식약처의 빠른 대응과 협력이 각종 언론에서도 주목받았다.

 

삼양식품의 리콜 해제, 덴마크 불닭볶음면 사태

2024년 5월 19일, 덴마크 수의식품청(DVFA)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제품 3종의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캡사이신 성분이 지나치게 많아 어린이나 일부 성인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뤄진 조치였다. 덴마크의 리콜 조치는 세계 주요 언론들에서도 크게 다뤘고, 스웨덴 출신 유튜버 '스웨국인'은 덴마크의 불닭볶음면 리콜 조치를 외국인 혐오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에 삼양식품은 덴마크의 리콜 조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공인기관을 통해 캡사이신 양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전세계 각국의 식품법을 준수하는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상황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리콜 조치를 통보 받은 지 약 한 달여 만에 삼양식품은 DVFA의 리콜 조치를 받은 불닭볶음면 제품 2종에 대한 리콜 해제 결정을 받게 되었다. '3배 매운 핵불닭볶음면'에 대한 리콜 조치는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양식품과 식약처의 적극 대응, 협력

삼양식품은 덴마크의 리콜 조치에 즉각적으로 반박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했다. 식약처는 이슈 초기부터 삼양식품과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지난 달 30일에는 국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덴마크에 파견하여 현지에서 미팅을 통해 불닭볶음면 위해평가 재실시를 이끌어냈다. </p>

해당 결정에 대해 DVFA 식약처장이 직접 한국 식약처장에 공식 서한을 통해 리콜 해제를 설명했고, 해당 제품들은 현지에서 바로 판매가 재개되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이슈를 겪으면서 전세계 각 국가별 매운 맛에 대한 기준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게 됐다."며 "불닭볶음면이 K푸드 수출의 대표 브랜드인 만큼 향후 더욱 체계적이면서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맺음말

이번 덴마크 불닭볶음면 사태를 통해 삼양식품과 식약처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대응이 눈에 띈다. 또한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간의 협력이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을 통해, 식품 안전 및 국제 규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식품 기업 및 정부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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