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나토 정상회의 계기 정상회담 일본 언론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와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회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9~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나토 정상회의에는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도 초청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 이외에도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회담도 추진한다. 교도는 "패권주의적 행동을 강화하는 중국이나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 등 동아시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해 안보 면에서 협력을 논의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1일 IP4 정상회의를 하고 이어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하지만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회담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각국 정상이 짧은 일정 속에 빡빡한 행사를 소화하다 보니 별도 회담이 성사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조율 중

•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조율 중이며, 중국과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일본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은 IP4 정상회의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다양한 안보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의 가능성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각국 정상들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회담의 성사 여부는 미정입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의 확정 여부는 미정

•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한일·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아직 미정이며, 각국 정상들의 일정 등을 고려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 회담이 성사된다면,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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